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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하이브리드 콜라보 시대…소비자에 색다른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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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3-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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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하이브리드 콜라보 시대…소비자에 색다른 즐거움 선사
ⓒ오비맥주

일찍이 소비재 산업 전반에서는 브랜드 간 혹은 특정 인물과의 협업으로 제품의 가치를 더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하지만 갈수록 다각화,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이제는 두 가지 이상 산업 간의 협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화되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식음료업계에서는 유명 이모티콘 캐릭터를 활용한 맥주 브랜드, 연예인의 앨범 콘셉트를 녹인 초콜릿 브랜드 등 신선하고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위해 하이브리드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국민맥주의 업계 최초 이모티콘 간 협업 시도



오비맥주 카스는 최근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2종과 협업한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카스는 업계 최초로 이모티콘 캐릭터 간의 협업을 시도, 인기 캐릭터 오늘의 짤과 와다다곰이 만나 서로 친해진다는 테마로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완성시켰다.

이는 카스 하반기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이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모티콘은 두 캐릭터가 요일별로 다양한 자태로 시간을 같이 보내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유쾌한 문구와 귀여운 동작으로 담아냈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가볍게 만남을 즐기고, 일요일에는 함께 휴식을 취하는 등 두 캐릭터의 친밀도를 TPO시간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에 맞춰 친근하게 표현했다.

카스의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은 이달 중순부터 성인 인증을 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카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페이지 내에서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깝고 친근하게 해주는 매개체로서 일상 속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우정 대통합’이라는 주제로 업계 최초로 이모티콘 캐릭터 간 콜라보를 시도한 것처럼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 초콜릿과 음반의 만남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글로벌 팝스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골든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내달 31일까지 한정판 골든 초콜릿과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고디바의 초콜릿 디저트 카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Stage by GODIVA’ 도산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의 콘셉트를 녹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디바 카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매장은 정국의 앨범 GOLDEN의 콘셉트에 맞게 포스터, 영상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별 제작된 한정판 초콜릿과 디저트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고디바의 베스트셀러 ‘골드 컬렉션’ 초콜릿에 ‘GOLDEN’을 모티브로 한 ‘고디바 골든 에디션GODIVA GOLDEN EDITION’ 초콜릿으로, 오는 20일부터 고디바 카페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고디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디바 카페에서는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디저트 메뉴로 ‘골든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골든 초콜렉사, ‘골든 더블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한정 기간 맛볼 수 있다.



◇ 삼각김밥과 인기 과자의 색다른 조합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노가리·먹태 등 해산물맛 과자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롯데웰푸드에서 지난 9월에 출시한 히트 상품 ‘오잉노가리칩’과 콜라보한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오잉노가리칩’, ‘먹태깡’ 등 해산물 베이스 과자들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직근 2개월 간 스낵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이중 스낵류 전체 매출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해산물맛 스낵이 차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어른들이 애용하는 안주용 과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은 기존 과자 상품과 유사한 패키징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맛에도 콜라보 요소를 가미했다. 오잉노가리칩에 들어가는 비법 가루를 동일하게 첨가, 김과 밥 사이에 양파칩 후레이크를 도포해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간장 야채볶음밥을 베이스로 청양고추를 섞은 참치마요 속재료로 마치 노가리를 청양마요에 찍어먹는 듯한 맛을 구현해냈다.



데일리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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