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그룹 재무 위기설 "사실무근"…반박 나선 롯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2월 그룹 재무 위기설 "사실무근"…반박 나선 롯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18 15:02

본문

본문이미지
롯데 CI
롯데그룹이 정보 출처가 불분명한 12월 재무 위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그룹 주요 계열사는 18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롯데지주 외에도 다수 계열사가 동시에 같은 내용의 해명 공시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전일 공개된 출처 불분명 정보에 지주 외에도 여러 계열사가 거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부터 공유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게시글은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란 제목이며, 롯데가 12월 초 모라토리엄채무상환 중지을 선언할 것이란 내용이다.

롯데그룹 차입금이 39조원으로 재계에서 4번째로 많은데 그룹 전체 올해 당기순이익은 1조원으로 재계 17위 수준에 그쳐 상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다.

이 글에선 "롯데쇼핑 차입금을 제외한 롯데홀딩스, 지주 및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29조9000억원으로 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 촉발"이란 내용과 "한샘, 일진머티리얼즈, 미니스톱, 중고나라 인수 실패 및 실적 추락, 백화점 오프라인 특유의 롯데의 한계성 극복 실패이커머스 롯데온 수조원대 적자", 롯데건설 미분양으로 계열사 간 은행권 연대보증이 치명타"라는 내용도 있다.

이어 "그룹 소유 부동산 매각해도 빚 정리 쉽지 않을 듯, 유통계열사 중심으로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 예상, 금융당국은 작년부터 롯데로 인한 금융시장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음" 등 미확인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

롯데그룹 측은 최초 해당 풍문을 "근거 없는 낭설"로 보고, 공식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 점차 소문이 확산하고 지주를 비롯한 계열사 주가도 내려가자 공식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게시글이 확산하기 전 한 유튜브 채널에는 이와 거의 비슷한 내용의 영상이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해당 게시글에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한샘과 중고나라 등은 지분 투자일 뿐 인수한 업체가 아니며 롯데온 적자 규모도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다"며 "전체 직원을 50% 감원한다는 예상도 비현실적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65세 김연자, 소속사 대표와 14년 공개연애 비결…"그 사람 잘 빈다"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김병만 전처, 매달 통장서 1000만원 인출"… 10년간 30억 썼다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월 400만원 줘도 싫어" 청년들 거절…멈춰버린 폐기물 집게차
남편이 누구길래…"유전자 아까워" 자녀 12명 낳겠다는 중국 여성
김새롬, 모두가 말린 결혼 강행한 이유 고백…"이혼 후 커리어 무너져"
죽은 학생 패딩 입고 법원에…집단폭행 가해자 뻔뻔함에 전국민 분노[뉴스속오늘]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만난 지 2주 만에 동거·임신했는데 남편이 바람"…박미선 경악
"물 타길 잘했네" 삼성그룹주 강세…"싸다" 2차전지주도 반등
"중국인 2명 이상 모이면 빌런 발생"…서교공, 답변 논란에 결국
아파트서 택배기사 때렸다가 법정 선 할머니…"승강기 때문에"
아들 피 뽑아갔던 억만장자, 퉁퉁 부은 얼굴 등장…"부작용"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