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맞으러 한국간다"…미용 수도로 급부상한 서울 [뉴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보톡스 맞으러 한국간다"…미용 수도로 급부상한 서울 [뉴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8-12 09:15

본문

뉴스 기사
CNN, 글로벌 미용 수도 서울 조명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인플루언서 이예림씨는 올해 초 미용 시술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씨는 사흘 동안 15개의 시술을 받고 이를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120만회 이상 조회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씨는 미용 시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이유로는 저렴한 시술 비용을 꼽았다. 이씨는 “한국에서는 이마와 턱 등에 보톡스 시술을 받는 데 70달러약 9만5000원면 되지만 뉴욕에서는 500∼1400달러약 68만원∼191만원가 든다”며 왕복 항공권 값 등을 고려하더라도 한국을 찾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했다. 이에 미국 누리꾼들은 “올해 말에 한국에 갈 예정인데 어디서 했는지 알려 달라”, “각 시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서울 시내 한 성형외과의 모습. 연합뉴스
미국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이씨의 사례를 통해 글로벌 미용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을 조명했다. CNN은 서울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성형외과 등으로 유명해졌지만 그에 못지않게 비수술적 시술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형과 같은 수술뿐 아니라 빛나는 피부와 윤기 있는 머리카락 등을 위한 미용 시술도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손톱 손질을 해주는 네일샵, 몸의 털을 제거해주는 왁싱 관리 등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의료와 미용 관광이 국가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CNN은 이런 사실들을 거론하며 특히 강남지역이 다양한 병원들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K-뷰티’ 열풍과 함께 의료 관광 수요가 함께 증가하며 국내 메디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총 60만 5768명복수 진료 제외이었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으로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상태에서 진료받은 환자를 집계한 수치다.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 밀집지역의 모습. 뉴스1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외국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했던 2019년49만7464명 실적보다도 1.2배 증가한 규모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허용한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7년까지 연간 70만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정부 지원 확대와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제도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각종 ‘K-뷰티’ 체험 프로그램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실 예약 건수는 작년 동기보다 5배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실 거래액은 같은 기간 약 4배 증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거래액에서 약 31%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0
어제
2,268
최대
3,216
전체
555,3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