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메리츠화재,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예보·메리츠화재,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2-12 16:41

본문

노조 반대에 실사 무산…"지연될수록 기업가치 악화"
[이투데이/김재은 기자]

기사 이미지


예금보험공사와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노동조합에 대해 업무방해금지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기업가치, 보험계약자에 대한 지급 의무 등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실사를 추진해왔다.

노조는 지난달 9일 메리츠화재 임점 시도 당시 실사 요청자료에 대해 민감한 경영정보 및 개인정보 등과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예보는 메리츠화재와 함께 법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노조의 이의제기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사 방안을 마련해 이달 7일 실사를 재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MG손보 노조 측의 반대로 실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예보 관계자는 "노동조합은 실사 방안을 수용하지 않고 기존과 유사한 문제 제기를 지속하며, 우선협상대상자의 실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실사 지연으로 기업가치가 악화해 기금손실이 확대될 수 있고 124만 명 보험계약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로 매각 진행을 위해 노조와의 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의 실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실사에 협조해 매각을 완료하는 것이 노조와 근로자 입장에서도 도움이 된다"며 "원활한 실사 진행을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투데이/김재은 기자 dove@etoday.co.kr]

[관련기사]
MG손보부터 동양·ABL까지…보험 Mamp;A 시장 먹구름
"이복현 직무유기 고발"…MG손보 Mamp;A 암흑 속으로
[날씨] 전국 포근하고 맑은 하늘…강원 경상 일대선 눈·비 예보
메리츠화재, MG손보 현장실사 또다시 무산
예보, MG손보 실사 재무산에 가처분 신청 검토

[주요뉴스]
에이비엘바이오, 신약 임상 결과 줄 잇는다…마일스톤 수익 기대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9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7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