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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1억 깎아도 누가 사요…최악 상황 치닫나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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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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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미분양 주택. 사진=뉴스1
지방의 한 미분양 주택.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근 울산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A단지는 특별공급에서 195가구 접수에 단 4명이 청약했다. 이어 진행된 1·2순위 접수에서도 328가구 모집에 15명만 신청해 대규모 미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에서 분양에 나선 B단지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총 418가구가 일반으로 공급됐다. 특별공급에서는 신청자가 0명을 기록했고, 1·2순위에서도 86명만 접수했다.

지방 주택시장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19일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악성으로 불리는 지방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2만가구에 근접하고 있다.

14일 파이낸셜뉴스가 국토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2023년 12월 8690가구에서 2024년 12월 1만7229가구로 1년새 2배9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 14개 시·도에서 악성 미분양 주택이 모두 증가했다. 2배 이상 폭증한 지역도 속출했다.


자료 : 국토교통부
자료 : 국토교통부

증가율로 보면 1년새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울산이다. 울산은 2023년 12월 187가구에서 2024년 12월 1021가구로 446% 폭증했다. 울산에서 준공후 미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연말 기준으로 12년만이다. 경북도 예사롭지 않다. 이 기간 악성 미분양이 824가구에서 2237가구로 171.5% 늘었다.

미분양이 거의 없었던 전북도 증가율 상위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150가구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403가구로 168.7% 늘었다. 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준공후 미분양이 2674가구에 이른다. 1년전1044가구 대비 156% 늘면서 미분양 무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충북, 부산, 전남도 1년새 악성 미분양이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의 경우 기존 주택시장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4.50%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1.80%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지방 14곳 가운데 지난해 아파트값이 플러스를 기록한 지역은 강원0.34%, 전북0.12% 등에 불과하다.

지방 분양 물량은 지난해 크게 줄었지만 기존 미분양 주택이 준공되면서 악성 미분양으로 전환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 분양가 할인에 나서고 있지만 주택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수요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 : 한국부동산원
자료 : 한국부동산원


문제는 악성 미분양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천의 경우 준공후 미분양이 1년새 617가구에서 1546가구로 150.6% 증가했다. 경기도 이 기간 1089가구에서 2072가구로 2배 가량 늘었다.

주택건설 업계는 정부에 지방에 대해서는 대출차등규제 적용 외에 세제지원 등 플러스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상태다. 또 미분양 대책 범위를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해줄 것으로 건의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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