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급락 롯데그룹주, 웬 날벼락…"법적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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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롯데그룹은 18일 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루머의 최초 생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롯데지주 등 롯데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의 주가가 크게 하락 마감했는데, 롯데지주는 전거래일대비 6.59% 빠졌으며, 롯데케미칼-10.22%, 롯데쇼핑-6.60% 등도 낙폭이 컸다. 특히 이들 종목은 장중에 일제히 52주 최저가를 찍기도 했다.
이같이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기록한 것은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이날 낮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낙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매수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낙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롯데그룹측은 유동성 위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루머 생성·유포자에 대한 특정 및 적용 가능한 혐의 등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준 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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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8일 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루머의 최초 생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롯데지주 등 롯데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의 주가가 크게 하락 마감했는데, 롯데지주는 전거래일대비 6.59% 빠졌으며, 롯데케미칼-10.22%, 롯데쇼핑-6.60% 등도 낙폭이 컸다. 특히 이들 종목은 장중에 일제히 52주 최저가를 찍기도 했다.
이같이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기록한 것은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이날 낮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낙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매수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낙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롯데그룹측은 유동성 위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루머 생성·유포자에 대한 특정 및 적용 가능한 혐의 등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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