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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영업익 역대 최대" 코스피 웃음…코스닥 후퇴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18 18:52

연결 기준 155조원 돌파…금융업 실적 성장 뚜렷

프라임경제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규모가 155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법인개별 706사,연결 614의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14조60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과 순 이익은 각각 155조6463억원, 119조1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00%, 34.76% 급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8년 88조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결매출액의 10.2%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매출액개별 4.5%,연결 3.6%과 영업이익개별 93%,연결 42%, 순이익개별 58%,연결 53% 모두 올랐다.

다만 3분기 매출액개별 0.6%,연결 0.4%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개별 -18%,연결 -0.3%과 순이익개별 -15%,연결 -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운수창고업 등 12개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비금속광물 등 5개는 감소했다. 전기전자,전기가스업 등 9개 업종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철강금속,기계 등 8개 업종은 줄었다.

전기전자,전기가스업 등 9개 업종 순이익이 증가했으나 화학,기계 등 8개 업종은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연결기준 1153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오른 198조841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조8777억원, 4조3075억원으로 6.22%, 29.29% 감소했다.

재무건전성도 나빠졌다. 부채비율은 107.72%로, 지난해 말 105.82% 대비 1.90%포인트 높아졌다.

적자기업도 많아졌다. 3분기 누적 적자기업은 484사로, 지난해 말 443사 대비 증가했다. 적자지속은 328사, 적자전환은 156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기타서비스 등 13개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8개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기계장비,화학 등 8개 업종이 증가했으나, 오락문화, 제약 등 13개 업종은 줄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3%, 1.62% 감소했다.

금융업 41개 사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조4198억원, 33조12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9%, 9.4%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을 보면 증권이 18.48%, 21.42%로 가장 높았고, 보험이 17.02%, 17.8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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