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상반기 순익 854억 역대최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케이뱅크 상반기 순익 854억 역대최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08-13 11:20

본문

뉴스 기사
1년새 3배 증가, ’22년 연간최대 넘어


케이뱅크 상반기 순익 854억 역대최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 건물 전경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달성한 연간 최대 당기순이익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13일 케이뱅크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순이익이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250억원와 비교해 241%604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2022년 기록한 연간 최대 당기순이익836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 또한 34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47억원과 비교해 2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뱅킹과 플랫폼 등 핵심사업이 성장하며 이익이 커진 가운데, 중·저신용대출 비중 등 상생금융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말 수신잔액은 21조8500억원, 여신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성장했다. 1분기 말과 비교하면 수신잔액은 소폭 줄어든 반면, 여신잔액은 6.2% 늘었다.

핵심 상품인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잔액은 최근 3개월간 7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가상자산거래소 예치금이 크게 줄어들며 2분기 말 전체 수신 잔액이 감소했다는 게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

여신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중심의 성장을 이어갔다. 2분기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잔액은 약 7500억원 늘었다. 아울러 이 중 84%가 갈아타기 고객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97억원과 비교해 26%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15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대손비용률은 1.42%로 지난해 동기2.05%와 비교해 0.63%포인트 줄었다. 연체율은 0.9%로 지난해 말0.96% 이후 꾸준히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26%로 집계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86%로 1분기 만에 0.16%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0.24%로 30%대를 유지했다. 2분기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3%로 직전 1분기와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말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대출 비중29.1%보다 4.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말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반기 이익 확대와 건전성 제고, 상생금융 확대 등의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 2분기 외형 성장이 이어진 가운데 대손비용률이 안정되며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IPO를 완수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상생금융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틀동안 누워만”…‘N잡러’ 다비치 강민경, 정신과 진단명 봤더니
▶ 56세 양준혁, 아빠 된다...아내 박현선 임신에 눈물
▶ 뺑소니 매니저에 떠넘긴 김호중 구속 두달 연장…10월까지 철창 신세
▶ 오정연 "남자 생기면 아이 갖고 싶어…난자냉동은 보험"
▶ 김지민, 팔불출 선언… "아무리 화나도 김준호 잘생긴 얼굴 보면 풀려"
▶ 박지원 “尹, 일제 밀정인가…나라 위해 격리해야”
▶ 남희석 MC 맡더니....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살아났다
▶ ‘세계1위’ 안세영, 지난해 9억 벌었는데…13위 인도 선수는 97억 벌었다?
▶ 자우림 김윤아 남편 치과라고?…2호선 강남역에 ‘이름’ 붙는다, 11억 역대 최고가 낙찰
▶ "같이 놀자"…버닝썬 승리, 발리 클럽서 목격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7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