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삼성전자 바닥 확인…SK하이닉스,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DS투자증권 "삼성전자 바닥 확인…SK하이닉스,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19 07:49

본문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출처=DS투자증권
출처=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 주가가 이번 국면의 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트럼프 리스크 진정 속 엔비디아 실적발표 전후 나타날 미 기술주 신티멘트 개선이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수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이슈와 국내 금융당국의 2000억 원 규모 밸류업 펀드 자금집행 발표에 삼성전자는 2거래일 6~7%대 상승했다"며 "18일 기준현지시간 순매수세로 전환한 개인과 달리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지난주 금요일 순매수1279억 원 규모를 상회하는 1600억 원을 순매도했다"며 "단기성 이벤트로는 중장기 투자성향이 강한 외국인의 투심 개선을 이끌기에 불충분했고,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 및 실적 불안이 잔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주가 부양 의지를 표명한 만큼 낙폭과대 인식 속 국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또한 국내 3분기 실적 시즌이 종료돼 당분간 기업이익 전망 추가 조정이 제한적인 점도 주가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증시 부진으로 과매도 구간에 위치해 있고 양사 모두 기술적 측면에서 가격 메리트가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상대 선호가 지속되며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동력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AI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으로 부상한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비중 변화와 미 반도체 지수 수익률 간 상관관계가 최근 삼성전자를 크게 웃도는 중"이라며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메모리 HBM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한 올해부터 외인 비중과 미 반도체 지수 수익률 간 상관성이 급등했다"고 봤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관련기사]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amp;D 단지 설비 반입식 개최
[특징주]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자 합병 가능성 리포트에 6%대 오름세
자사주 매입 카드에 반등 기대 ‘솔솔’...삼성전자 11조 넘게 산 개미들 평단은 7만4000원
“반도체 역사 ‘기흥’서 새로운 100년 만든다”…삼성전자, 초격차 도약 다짐
주가 급락 전까지는 ‘요지부동’…삼성전자 밸류업 곱게 볼 수만은 없는 이유

[주요뉴스]
[날씨] 겨울 날씨 진입한 한반도…아침 최저 영하 -5도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