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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노리는 트럼프…떨어지던 해상 운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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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1 18:25 조회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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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SCFI 지수 1896.65 기록
9개월 만에 2000선까지 무너져
트럼프 "전쟁 종식" 선언 이후로
4주 연속 하향세 지속돼 왔으나
파나마 회수 발언에 반등 가능성


파나마 운하 노리는 트럼프…떨어지던 해상 운임 오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와 파나마 운하를 두고 폭탄 발언을 이어가면서 해운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공행진하던 해상운임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트럼프 발언으로 지난해와 같은 운임 반등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에즈 운하 정상화 멀어지나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월 24일 대비 148.80포인트p 내린 1896.65로 집계됐다. SCFI가 2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26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해운사들은 통상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미리 화물을 운송하기 때문에 춘절 연휴에 가까워질수록 물동량이 줄어든다.

SCFI는 전쟁 종식을 선언한 트럼프 당선 이후부터 안정세를 보여왔다. 올해 첫째 주 2505.17을 시작으로 4주 연속 하향세를 지속했다. 이에 올해 해운업계 전망은 운임 감소로 인한 실적 감소가 전망됐다.

하지만 트럼프의 가자지구와 파나마 운하 발언으로 해운업계 전망이 반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발언을 두고 업계에서는 수에즈 운하를 장악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는 반응이다. 수에즈 운하 통행 여부는 해운업계의 운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해운사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유럽으로 갈 때는 선박 12척으로 한 사이클을 돌 수 있다면, 희망봉 남단으로 우회할 경우 16~17척의 배가 필요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연간 시황보고서에서 올해도 희망봉 우회 항로가 유지될 경우 TEU-마일이 최대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운사 관계자는 "현재 수에즈 운하는 완전 폐쇄 상태는 아니지만, 주요 해운사들은 선박과 화물, 선원의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는 항로를 고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마 운하도 들썩… 운임 오르나

수에즈 운하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교역로로 꼽히는 파나마 운하 역시 트럼프 발언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해군 군함 등 미국 정부 소유 선박의 파나마 운항 통행료 면제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파나마 운하청은 이를 반박하며 맞서고 있다.

업계는 미국 정부 선박의 파나마 운하 무상 통과가 현실화되면, 다른 국가의 운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나마 운하청이 줄어든 운영 비용 충당을 위해 다른 선박의 통행료를 인상할 수 있어서다.

트럼프는 파나마 운하가 사실상 중국 정부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러 차례 운영권을 되찾겠다고 공언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관문인 파나마 운하는 연간 1만3000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다. 운하 통과 시간은 8~10시간인데 반해, 이를 우회하면 남미 대륙 남단으로 돌아야 해 15일 이상이 소요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파나마 운하 통행량이 제한되며 해상 운임이 급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계절적 비수기와 중국 명절 이후로 해상 운임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파나마·수에즈 양대 운하 통행 여부와 관세전쟁에 따른 밀어내기 물량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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