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과 한국 거래소 시세 모두 하락…전망은? 금값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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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오전 9시 기준, 한국거래소와 국제시장에서 금값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 시스템에 따르면 금 1돈의 시세는 462,52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413원0.1% 하락한 수치로, 안정세를 보였던 금값이 소폭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삼성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값 역시 1돈당 살 때 315.24달러458,008원, 팔 때 315.39달러458,225원로 전일 대비 0.36달러526원 감소하며 유사한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 같은 금값 변동은 환율의 영향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12월 24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53원으로 전일 대비 0.3원 상승했다. 환율 상승은 금값의 하락세를 일부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번 조정 국면에서는 국제 금값 하락 압력이 환율 상승을 넘어섰다.
12월 23일 기준 금 1돈의 시세는 462,938원으로, 거래대금은 107억 원에 달했다. 하루 사이 거래대금이 감소하며 금값이 하락세를 보인 만큼 투자 심리의 변화와 연말 유동성 감소가 금값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간 평균과 월간 평균으로 비교하면 금값의 전반적 흐름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 평균 대비 금값은 1,484원0.3% 상승했으며, 30일 평균 대비로는 8,679원1.9% 상승했다. 이는 단기적 조정 속에서도 금값이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연간 최고가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한 변동폭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금 1돈의 최고가는 487,688원으로, 현재 시세는 최고가 대비 25,163원5.2% 낮다. 반면, 최저가는 321,675원으로, 현재 시세는 최저가 대비 140,850원43.8%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금값이 단기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금값 조정은 연말을 앞두고 나타나는 일반적인 유동성 축소와 국제 금시장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경제 지표 발표 등을 주목하면서 금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윤교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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