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중 최악" 이 동네 집주인들 비명…서울 집값 하락 초읽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4년 중 최악" 이 동네 집주인들 비명…서울 집값 하락 초읽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29 09:00

본문

본문이미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주택 밀집지역. 2024.12.24.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서울 집값 상승률이 올 하반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내에서도 일부 자치구는 집값이 하락 전환했고 보합세를 보이는 곳도 늘어나, 조만간 전반적인 서울 집값도 꺾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KB부동산 주간 시세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하락 전환한 적은 없었지만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도봉구-0.05%와 중랑구-0.01%는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집값이 떨어졌다. 실제로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의 전용 36㎡15층은 지난 21일 3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2020년 11월 5일 11층 매물 거래2억5000만원 이후 4년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강동·강북·관악·노원·동작·은평구는 보합세에 접어들었다. 이 중에서도 관악구는 전주에 집값이 0.04% 떨어졌던 만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강서·구로·성동·중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0.01%로 거의 보합세 수준으로 내려온 만큼 머지않아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2%에 이에 이번에도 0.02% 떨어지며 하락 기조를 이어갔다. 의정부의 집값이 0.18% 하락하며 전주-0.04%와 비교했을 때 낙폭이 가장 컸다. 광명-0.02% 평택-0.07% 안산-0.03% 남양주-0.01% 용인-0.05% 시흥-0.02% 의왕-0.09% 파주-0.04% 이천-0.03% 안성-0.06% 양주-0.05% 동두천-0.16% 광주-0.05%에서도 집값이 전주보다 하락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대출 규제가 하나둘 풀리고는 있지만, 금리 수준이 여전히 높아 아파트 매매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어 다음 주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준거금리도 높아질 예정"이라며 "가산금리를 낮춘다고 해도 주담대 금리가 확 떨어지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매수보다는 매도 수요가 높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25.4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주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음을, 100을 넘으면 매수자가 많음을 뜻한다.

[관련기사]
대박났던 이장우 식당 매출 뚝…"장사 막 하냐" 혹평 인정한 이유는
혼전임신 아들과 연락 끊었던 이경실…가족 모임서 갈등 폭발
임영웅 뭐요 논란 20일만에 입 열었다…"전 노래하는 사람"
이경규 "심근경색으로 돌연사 문턱까지…걷기도 힘든데 녹화"
"이건 아동학대…신고할 거다" 오은영마저 폭발했다
"1800만원 갚기 싫어…" 일가족 4명 수면제 먹여 불 질렀다[뉴스속오늘]
이제는 최상목의 시간…주말 침묵하며 제한적 역할 예고
꽁꽁 닫힌 지갑, 정부는 돈 확 푼다는데…내년 중국경제 전망은 [차이나는 중국]
미국에 불고 있는 도박 열풍 [PADO]
크리스마스의 기적…실종된 강아지가 집 찾아와 초인종 눌렀다
일본 엔터계 거물과 재혼했던 논스톱 3 김영아…"작년 가을 각자의 길"
침묵 깬 문가비 "정우성에 결혼 요구 안 해"…양육비·출산 루머 해명
여전히 아름다운 손연재, 아들 공개…"엄마 닮은 듯"
윤측 "공수처 수사권 없다" 또 불출석 시사…최대변수 된 체포영장 청구
공짜로 받은 달력 "2만원에 팔아요" 성심당, 케이크 이어 되팔이 극심

이용안 기자 ki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7
어제
1,986
최대
3,806
전체
786,1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