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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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제공 |
[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연 1회, 100개의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로, 시장 대표성,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이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로 구성됐다.
산업군별로는 GICS 산업 분류에 따라 ▲정보기술 24개사 ▲산업재 20개사 ▲헬스케어 12개사 ▲자유 소비재 11개사 ▲금융/부동산 10개사 ▲소재 9개사 ▲필수 소비재 8개사 ▲커뮤니케이션 5개사 ▲에너지 1개사로 나눠졌다. 필수 소비재 분야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코스닥 기업 중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시장 대표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2년 간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과를 내며 업종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하며 기업의 안정성을 확립했다. 이러한 수익성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콜마비앤에이치의 성과는 돋보인다. 작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을 이어갔다. 더불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매입과 이 중 일부 자사주 소각을 실행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본효율성 측면에서의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본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자본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업 성장 및 수익성과 직결됨을 나타내며, 향후에도 자사가 지속적인 성과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시장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올해 6월 말 기준 1.1배로 시장에서의 평가가 우수함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외에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의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수자원 관리 및 지역 생태계 보호 등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출산장려,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원칙을 준수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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