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 프랑스 AI Action Summit 패널로 참석 "디지... > 경제기사 | economics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10~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Action Summit’에서 자체 AI 기술을 통해 만드는 디지털 생태계의 다양성 확장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 네이버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10~11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Action Summit’에서 자체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생태계 확장과 창작자·이용자·판매자들을 위한 비전을 소개했다.

AI 정상회의는 AI 기술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회의다. 2023년 런던, 지난해 서울 회의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네이버는 올해까지 세 차례 정상회의에 모두 초대받아 참석했다.

최 대표는 11일 전체 총회 두 번째 세션 패널로서 ‘지속가능한 AI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각국 정상·정부 대표단학계·AI 업계 리더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네이버는 핵심 AI 원천기술과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를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AI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는 수많은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과 답변, 생활의 지혜가 담긴 글 등을 바탕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다시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인 AI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네이버가 만들고 있는 AI는 이용자·창작자·판매자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내용·구성·제작이 이루어지는 온라인 만화 플랫폼 ‘네이버웹툰’에선 ‘AI 큐레이터’가 활약하며 더욱 더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이 이용자들에게 추천하고 있고, 창작자들에게는 ‘AI 채색도구’를 제공해 보다 섬세한 스케치 작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며 구체적인 AI기술의 활용 사례도 언급했다.

더불어 조만간 선보일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대해서는 “커머스에 적용된 AI는 이용자의 숨은 탐색 의도와 맥락까지 파악해 원하는 상품과 혜택을 한발 앞서 발견하고 추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amp; sportsseoul.com

[ 인기기사 ]
▶ 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 “MBC는 소모품, 상품화에 가치” 쓴소리 가세
▶ 신수지 아찔한 한 뼘짜리 비키니... 핫한 계절 역주행
▶ 박지현 ‘파격 전라 노출’ 알고 보니 전교 꼴찌에 ‘푸드파이터’
▶ “어머님 방 빼세요” 박지윤, 시부모 거주 아파트 처분…최동석은 몰랐다
▶ 유현주 엎드려만 있어도 대문자 S... 글래머 몸매 못 감추네
▶ 블랙핑크 리사, 갈수록 과감 ‘은근한 볼륨감 올블랙 섹시美’
▶ 뉴진스 하니 “개새 친구들”... 잘못 들었나? 라이브 중 ‘깜짝’
▶ 연기도 딕션도 똑 부러진 ‘원경’ 차주영 “마지막회 대본 받고 많이 울어” 종영소감
▶ 박보영, ‘19살 연상’ 김희원과 열애설 후...1년간 연락 끊겨
▶ ‘GD가 온다’ 지드래곤, 3월 29~30일 월드투어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