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 쌀빵 쏜다"…18일 성심당 등 32개 제과점서 이벤트 > 경제기사 | economics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 성심당·이성당·김영모제과점 등 전국 32개 유명제과점에서 가루쌀빵 구매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선착순 50명에게 가루쌀빵 선물세트가 주어진다.

농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GS25 매장에서 아침 시간에 도시락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의 날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쌀의 날은 매년 8월 18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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