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본격 수혜 주목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20.1%·257.4%↑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라온시큐어042510에 대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연계 서비스, 통합인증 서비스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라온시큐어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9.2% 늘어난 149억원, 적자를 지속한 영업손실 2억원이다. 다만 영업손실 폭을 크게 감소시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매출 성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컨설팅 및 블록체인 서비스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0.2%, 2852.5%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인력 확충 및 해외사업 투자에 따른 연구개발비 상승 등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라온시큐어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0.1% 상승한 268억원, 257.4% 증가한 59억원으로 내다봤다.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선 "오는 12월27일 국내 국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서비스 개시가 예정돼 있다"며 "일본 금융권에 대한 대규모 생체인증 플랫폼 공급 추진 및 구독형 서비스 사업 확대 협의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통합 ID 서비스 프로젝트,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 등에 따른 디지털 인증 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사의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9배로, 국내 동종업체 평균 PER 19.6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조언했다.
관련링크
- 이전글지난달 기업 주식발행 590% 증가…7600억원 규모 24.11.18
- 다음글60 Samsung Executives Purchase Compan... 24.11.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