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계탕 한 그릇, 평균 1만7천원 처음 넘었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삼계탕 한 그릇, 평균 1만7천원 처음 넘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8-09 10:10

본문

뉴스 기사
소비자원 참가격 8개 메뉴 7월 서울 외식비 공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외식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7천원을 넘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외식 대표 메뉴 8개 품목 가운데 삼계탕만 전달 대비 가격이 오르고 나머지 7개 품목은 그대로 유지됐다.

서울 삼계탕 한 그릇, 평균 1만7천원 처음 넘었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6천885원에서 7월 1만7천38원으로 0.9%153원 올랐다.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7년 전인 2017년 7월 1만4천77원보다 21.0%2천961원 올랐다.

삼계탕값은 2017년 6월 1만4천원대 진입 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5천원, 작년 1월 1만6천원대, 지난달 1만7천원대에 차례로 올라섰다.

올해 들어 삼계탕 가격은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연속 1만6천885원을 유지하다 초복7월15일과 중복7월25일이 있는 지난달 1만7천원을 넘었다.

서울의 삼계탕 유명식당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이미 기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 원조호수삼계탕과 논현삼계탕은 1만8천원을 받는다.

지난달 김밥은 3천462원, 자장면은 7천308원, 칼국수는 9천231원, 냉면은 1만1천923원, 삼겹살은 1인분200g 2만83원, 비빔밥은 1만885원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소비자들은 "외식비가 오를 대로 올라 1인당 1만원으로도 먹을 게 별로 없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식당 주인들은 "인건비부터 전기료, 수도세까지 안 오른 게 없어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한다.

외식비가 급격히 오르면서 삼계탕은 물론 냉면, 자장면, 칼국수 등을 집에서 먹으려는 소비자가 늘어 대형마트·편의점·홈쇼핑 등은 가정간편식HMR 종류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편, 지난 달 서울 지역 개인서비스 요금을 보면 이발소 비용은 1만2천462원으로 전달보다 154원 올랐고, 목욕비는 1만462원으로 전달과 동일했다.

AKR20240809049200030_02_i.jpg

noano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임애지 "비밀로 하겠습니다"…북한 방철미도 뒤늦게 미소
183㎝에 57㎏ 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을래요! 맥주도!"
숟가락 102개로 만든 옷…배우 케이트 블란쳇 패션 화제
공개 한시간여만에…뱅크시 최신 작품, 도난당해
잔나비 최정훈-배우 한지민, 10살 연상연하 스타 커플 됐다
방시혁, 美 LA서 BJ 과즙세연과 포착…"관광지·식당 안내한 것"
한진택배 물류센터서 쓰러진 30대 근로자…체온 41도 육박
100년에 한 번 난카이 대지진 오나…일본 열도 불안 속 대비
물에 잠긴 시신 찾아내는 개코…10분도 안 돼 멍멍!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5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0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