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 올해 상반기 보수 14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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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14억원을 수령했다. 12일 키움증권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황 전 사장은 퇴직금 약 12억원과 1∼3월까지의 급여소득 1억3500만원, 상여금 6000여만원, 기타소득 2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14억1000만원을 받았다. 황 전 사장의 보수는 상반기 키움증권 구성원 중 가장 많았다. 김대욱 Samp;T솔루션부문장이 9억8800만원, 박연채 전 부사장이 9억23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황 전 사장은 지난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 사임했다. 이후 업무 인수인계 등을 이유로 한동안 미등기 사장으로 있다가 올해 3월 키움증권을 완전히 떠났으며 현재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사람인의 대표이사로 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관련기사] ☞ "일본 대지진 지진 터지면 420만명 집에 못가"…떠는 이유 있었네 ☞ "4500원 내고 1분 만에 처방 끝"…휴가철 이 주사 남용 우려 ☞ 사장님 사랑 고백 거절한 여직원에게 벌어진 일…"회사 나오지 마" ☞ "어른은 8만원, 어린이는 4만원" 강원도 호텔 수영장 입장료에 화들짝 ☞ "탑승구 잘못 찾아 살았다"…전원 사망 브라질 추락 비행기 놓친 승객들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말로만 ‘간편’, 고객시간 뺏는 뺑뺑이 AI콜센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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