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줄테니 서울 아파트 구해주세요" 서울 절반은 가격 올려 팔렸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돈 더 줄테니 서울 아파트 구해주세요" 서울 절반은 가격 올려 팔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8-12 10:01

본문

뉴스 기사
서울 7월 상승거래 비중 51.7%


quot;돈 더 줄테니 서울 아파트 구해주세요quot; 서울 절반은 가격 올려 팔렸다 [부동산360]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상승거래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상승거래 비율이 두 달 연속 50%를 넘어섰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46%는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올라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7월 상승거래 비중 51.7%를 기록하며 6월50.3%에 이어 절반이 넘었다. 자치구별 상승거래비중이 50%를 넘어선 지역도 지난 5월 4개 지역에서 6월 14개 지역으로 크게 확산됐고, 7월에도 17개 지역으로 늘며 서울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기지역은 지난달 상승거래 비중이 46%를 차지했고,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지역은 7월 9개 지역으로 6월4개지역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경기 지역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거래 중 절반이상이 상승거래로 이뤄졌다. 또한 8호선 별내선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소식 등에 따라 구리시와 하남시는 7월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인천은 상승거래 비중이 7월 44.7%를 나타냈고,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지역은 미추홀구 1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수인분당선과 1호선 주변의 6억미만 대단지 아파트가 실수요를 이끌며 거래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의 7월 상승거래 비중은 ▷경북 45.7% ▷충북 45.6% ▷전북 45.6% ▷전남 45.3% ▷충남 45.0% ▷광주 44.7% ▷울산 44.7% ▷경남 44.6% ▷대구 43.8% ▷대전 43.7% ▷부산 42.7% ▷강원 42.6% ▷세종시 42.4% ▷제주 4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대구, 대전, 부산, 세종시, 울산은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긴 시군구가 한 곳도 없었다. 미분양이나 신규입주물량 등의 영향에 따라 기존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의 상승거래는 전셋값 상승과 공급부족의 불안감, 분양가 상승 등으로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영향”이라며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 공급물량 여파에 따라 고전하고 있다. 오히려 ‘똘똘한 아파트’ 찾아 서울의 외지인 거래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울 아파트에 대한 수요 쏠림은 심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상승확대보다 수급과 선호 등에 따라 지역 및 단지의 선호도가 쏠리는 양극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9050150_0.gif


hwshi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안세영 “운동만으로 보상 받을 수 있어야…개인스폰서 풀어 달라”
▶ ‘역도 중계’ 약속 지킨 전현무…은메달 박혜정 “전현무 삼촌 고마워요”
▶ "연락처도 없네"…매장 앞에 주차된 차, 망치로 부순 카센터 사장
▶ ‘가장 잘생긴’ 소림사 스님, 불과 21살인데…갑자기 사망, 왜?
▶ “사흘간 미용시술 15번, 제니처럼 예뻐질래요”…CNN “한국이 ‘글로벌 미용 수도’로 급부상한 비결” 집중 조명
▶ 군대 보다 더하네?…“배드민턴 국대 선수는 지도자 지시에 복종해야”
▶ 호감 있다며 사귀자 한 사장에 경악…심지어 반응 없자 ‘관둬라’
▶ 조국 딸 조민, 오늘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野인사 발걸음
▶ "복권 7등 바꿔주세요"…"어? 1등인데요" 판매점주 덕분에 당첨 알았다
▶ ‘방시혁과 LA 동행’ 과즙세연 “뚱뚱한 남자 좋아…키·얼굴 상관없어” 이상형 재조명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73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0,6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