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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매운데 맛있어" 전세계 난리더니 결국…불닭 돌풍 삼양, 농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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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2-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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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삼양식품 영업이익 사상 첫 3000억 돌파
농심의 2배… “불닭 챌린지 바이럴 효과”


전 세계적으로 ‘불닭볶음면’ 돌풍을 일으키며 ‘K매운맛’ 유행을 이끈 삼양식품이 창시 이래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올리며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인 농심을 앞질렀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33% 급증했다. 삼양식품의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불닭 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해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밀양 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수년째 ‘불닭 챌린지’가 인기를 끄는 등 불닭 시리즈가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틱톡, 유튜브 등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불닭을 맛보는 내용의 인기 영상이 셀 수 없이 많다.

심지어 최근 미국에서는 알파 세대2010년 초반~2020년 중반생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삼양식품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16일 미국의 대형 리서치 기업인 누머레이터는 지난해 알파 세대가 선호한 브랜드 1위로 ‘삼양’Samyang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누머레이터는 “삼양은 틱톡의 ‘불닭 챌린지’ 바이럴 효과에 힘입어 멜린다핫소스, 후이퐁푸드스리라차소스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통의 1위 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3.1% 줄어든 1631억원에 그쳤다.

농심 관계자는 “내수시장 소비 둔화로 인한 판매촉진비 부담 확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재료비 증가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에서는 여전히 농심이 삼양식품을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농심이 3조 4387억원으로 삼양식품1조 7300억원의 두 배였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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