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물류센터서 쓰러진 30대 근로자…체온 41도 육박종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진택배 물류센터서 쓰러진 30대 근로자…체온 41도 육박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8-08 19:56

본문

뉴스 기사
중환자실 입원…대전노동청 "의식 없다 회복돼"

한진택배 물류센터서 쓰러진 30대 근로자…체온 41도 육박종합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한진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전 6시 7분께 대전 유성구 한진택배 메가허브 터미널에서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따르면 A씨는 마비 증세를 보이며 과호흡 상태였다.

두 차례 측정한 A씨의 체온은 각각 39.7도, 40.9도로 확인됐다.

구급대원들이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하며 40여분 만에 A씨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호흡과 맥박은 있지만 의식 없이 병상에 누워있던 A씨는 이날 오후 늦게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관들이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작업장을 방문해 작업환경 등을 둘러봤다.

이와 관련해 A씨의 한 동료는 "열대야로 정말 더운 날씨 속에 일하던 작업자가 열사병으로 쓰러졌다"며 "화물차 안의 열기와 미흡한 냉방시설로 35도가 넘는 더위와 싸우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청 측은 "사고 발생 직후 감독관 2명이 현장에 나가서 작업장을 둘러봤다"며 "사망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중대재해에 해당하진 않아서 사업장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방시혁, 美 LA서 BJ 과즙세연과 포착…"관광지·식당 안내한 것"
"中업체, 시신 4천여구 훔쳐 인체 이식재료 생산"
한진택배 물류센터서 쓰러진 30대 근로자…체온 41도 육박
물에 잠긴 시신 찾아내는 개코…10분도 안 돼 멍멍!
잔나비 최정훈-배우 한지민, 10살 연상연하 스타 커플 됐다
전기차 화재 아파트에 벤츠 판촉 홍보물…주민 격분
"내 남편 누군지 알지" 부여서 경찰관 부인 전세사기 의혹 논란
오랜만에 공개된 푸바오 근황…"자면서 귀 움직이는 재주" 눈길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4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7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