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리벨리온-사피온 합병비율 2.4대1로 확정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리벨리온-사피온 합병비율 2.4대1로 확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8-08 10:54

본문

뉴스 기사
합병 이후 사명은 리벨리온, 기업가치는 1.1조 예상

[단독]리벨리온-사피온 합병비율 2.4대1로 확정

[서울=뉴시스] 사피온 모기업인 SK텔레콤은 리벨리온과 3분기 중에 합병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 위쪽부터 사피온, 리벨리온 CI 사진=각 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최종 합병비율이 2.4대 1로 최종 결정됐다. SK텔레콤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사피온과 KT가 투자한 리벨리온의 통합 법인 상호는 리벨리온으로 확인됐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전일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양사간 합병 최종 비율을 2.426대 1로 확정했다. 당초 논의되던 2대1에서 소폭 조정이 이뤄졌다.


존속 법인은 사피온코리아가 되며 리벨리온이 소멸되는 방식으로 상호는 리벨리온이다. 통합 법인의 기업 가치는 1조1391억원 수준으로 사피온이 3325억원, 리벨리온은 8066억원으로 파악됐다.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만큼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당초 거론됐던 리벨리온만의 기업가치가 2조~3조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합병 몸값에 조정이 일어난 셈이다.

비상장사간 합병비율을 따지는 과정에서 정량적 평가 요인은 각 기업이 마지막 투자 유치 작업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다. 정성적 평가의 경우 뚜렷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리벨리온과 사피온, 양사의 주주들 간 치열한 협상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모두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칩을 설계한다. 리벨리온은 2020년 설립돼 AI반도체 성능을 시험하는 ‘MLPerf머신러닝과 퍼포먼스’ 벤치마크 테스에서 연산 처리 속도 및 전력 효율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지원할 수 있는 칩도 가장 먼저 개발했다.

지난해 말 진행된 투자유치에서 기업가치 8800억원을 인정받으며 1700억원을 모아 투자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내 대형 VC들이 주주로 참여했다. SV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등이 기관투자자다.

사피온은 2016년 SK텔레콤 내부 연구개발 조직에서 출발해 분사된 AI반도체 전문기업이다. SKT가 6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각각 25%, 12.5%를 갖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두 회사의 갑작스러운 합병 통보로 리벨리온과 사피온 주주들은 불만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내부 경쟁으로 자금 출혈을 지속하기 보다는 힘을 합친 뒤 시너지를 극대화하면 더 높은 기업가치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게 가족인가"…손담비, 母에게 뺨 맞아
◇ 장동건♥고소영, 훌쩍 큰 자녀와 초호화 여름휴가
◇ "여캠BJ 노출에 좋아요라니"…김제덕에 악플 폭탄
◇ 20년만 金 회식이 김치찌개…김연경, 사비 털었다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 됐다 "법당 준비"
◇ 송은이 "정우성과 밥 먹다가 사귀기로 했다"
◇ 엄태구 "수입 없어 월세 24개월 밀린 적도"
◇ "4대째 희귀병"…유전력 강한 이 병 어떻길래
◇ "양재웅 정신병원, 인권위 현장 조사 받는다"
◇ 김새론, SNS 게시글 빛삭…무슨 내용이었길래
◇ 이혜정, 불륜 2번 남편 원망 "머리 검은 짐승 안 변해"
◇ 최수임, 8월의 신부…사업가와 결혼
◇ 22㎏ 감량 이장우, 다이어트 끝? 후덕해진 근황
◇ 이혼 서유리, 물오른 미모 "오늘 좀 예쁜듯"
◇ 이동국 딸 이재시, 패션 명문 뉴욕주립대 FIT 합격
◇ 10살 연하♥ 한예슬, 신혼집 공개…모던한 분위기
◇ 치매 옥경이, 남편 태진아에 "엄마"…근황 공개
◇ 제왕절개 끝 득남…강재준·이은형 7년만 부모됐다
◇ 장정윤 "왜 임신했냐 악플…김승현과 결혼 후회"
◇ 이혼소송 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인정 2주만에 결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16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4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