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학생가구 리토 출시 > 경제기사 | economics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17일 디지털 학습 환경에 맞춰 개발한 학생 가구 신제품 리토Lito를 출시했다.

리토는 책상과 책장·서랍장으로 구성된 학생용 서재 세트다.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크기와 내구성을 최적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책상은 상판 깊이가 750mm로 일반 학생 가구보다 20% 가량 깊다. 컴퓨터·태블릿 PC·교재 등 학습용 기기 등을 여유롭게 둘 수 있다. 오피스 가구에 적용하던 배선 정리용 구멍이 있어 전자기기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책상 상판 두께는 모니터 등 전자 제품을 안전하게 받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책상보다 30% 이상 두꺼운 25mm로 설계해 내구성을 높였다. 얼룩과 스크래치에 강한 LPM저압 멜라민 소재를 사용해 관리도 용이하다. 책상과 함께 책장, 서랍장, 교구장 4종과 이동서랍장 1종 등을 함께 구매해 조합할 수 있다. 디자인은 흰색 바탕에 자작나무 무늬를 더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된 국내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학생 가구"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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