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주가 하락…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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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비상장 회사 매출 증가 주목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8일 CJ001040에 대해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요 자회사 주가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CJ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8000억원, 6748억원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제일제당, ENM, CGV 등 주요 상장자회사가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올리브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3.4%, 21.7%, 푸드빌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6.0%, 31.7%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CJ 제일제당-36.1%, CJ ENM-31,9% 등 주요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라 CJ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5%까지 상승했고,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호실적이 확인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CJ 올리브영의 매출 성장세를 주목했다. 그는 "3분기 CJ 올리브영의 실적은 매출액 1조2342억원, 순이익 1150억원"이라며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25.9%, 26.1%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했다.
CJ 올리브영의 장외주식이 거의 없어 CJ 올리브영의 기업가치 증가분은 CJ 주가에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CJ 올리브영과 CJ 푸드빌의 비상장 자회사 중심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지만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요 자회사 주가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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