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뒤처질라" 우르르 몰려갔다…해외보다 20% 비싸진 국내 금값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나만 뒤처질라" 우르르 몰려갔다…해외보다 20% 비싸진 국내 금값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2-15 15:22

본문

김치 프리미엄 금시장으로 이동
국내외 금 시세 괴리율 역대 최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금 시세보다 비싼 상태가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때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시세보다 24% 더 비싼 현상이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금 99.99_1㎏ 1g은 16만8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국제 금 가격은 1g당 13만5000원대로, 괴리율가격 차은 약 24%에 이르렀다. KRX 금시장을 통해 금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보다 금을 20% 이상 더 비싸게 산 셈이다. 이날 장 마감 시점에는 국내 가격이 소폭 하락해 괴리율은 20.13%로 줄었다. 국내 금 현물 가격과 국제 시세가 20% 이상 벌어진 것은 2014년 KRX금시장 개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quot;나만 뒤처질라quot; 우르르 몰려갔다…해외보다 20% 비싸진 국내 금값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이처럼 국내외 금 시세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디지털자산거래소 원화마켓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급등할 때 김치 프리미엄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금값 상승에 불안이 커진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금의 국내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해 일어난 현상이다. 한국거래소는 KRX 금시장의 금값 괴리율이 6% 이상일 때 증권사를 통해 시장안내 공시를 내보내는데, 거래소의 괴리율 공시는 이달 4일 이후 연일 이어지고 있다.


KRX 금시장을 기준으로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금현물도 이달 들어 괴리율이 1% 이상인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ETF의 괴리율은 ETF 시장가격과 ETF의 실시간 기준가격순자산가치·iNAV의 차이를 비율로 표시한 투자위험 지표다. 괴리율이 양수인 경우는 ETF 시장가격이 실제 ETF가 담고 있는 투자대상 자산의 실시간 자산가치보다 고평가된 상태라는 뜻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ETF 괴리율 초과 공시가 나오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괴리율이 2.15%까지 오르기도 했다. 해당 ETF 운용사인 한투운용은 공시와 별도로 투자자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최근 국내 금 투자 수요의 증가로 국제 금 시세와 국내 금 시세 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준 시세와 실제 자산 가격 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늘어난 매수세로 인해 괴리율이 다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골드바 또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골드바뿐 아니라 실버바 또한 수요가 늘면서 현재 한국조폐공사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관련기사]
"공 차다 말고 거길 왜 만져"…난리난 스페인 女축구
아내 4명 뒀다고 고백한 백수남의 근황…"요즘 월 1200만원 번다"
"들어가고 싶어도 대기 200번" …집 앞 5분 거리에 있는 이곳
"5만원 짜리 패딩만 줄기차게 팔렸다"…패션4사 직격탄
1억3000만원에 내놨는데 순식간에 품절된 휴머노이드 로봇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내 집에서 맞는 편안한 노후, 시니어 하우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9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9,1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