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들였지만…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0억원 들였지만…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16 21:04

본문

10억원 들였지만…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
올리브영N 성수 오픈을 앞두고 팩토리얼 성수 빌딩 외부에 디자인 가림막이 설치된 모습.ⓒ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을 결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내용의 서면을 제출했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들여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도록 낙찰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성수CJ올리브영으로 병기할 수 있었으나 병기권을 자진 반납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하철명을 민간 기업이나 사업자가 돈을 주고 활용하는 데에 대한 공공성 논란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라 위약금을 부담하게 됐다. 계약금 10억원의 10%인 1억원가량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며 "부역명 사용과 무관하게 K뷰티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업계와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명 병기에 사용하려던 재원은 핵심 글로벌 상권인 성수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속보] 법원 "이재명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고검장 출신 양부남 "이재명 유죄=사법살인…이 사건은 무죄" 주장
☞국민의힘 "이재명 개인 재판에 친명 조직 총동원…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다분"
☞"이것은 가슴 전투" 다 벗은 상반신 공개한 외국女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09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4,8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