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구매자 96%·판매자 87% "안전결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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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앱 이용자 4912명 대상 설문 조사
[서울=뉴시스]번개장터 구매자 96%·판매자 87% "안전결제 도입 필요".사진=번개장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고거래 이용자 대다수는 사기와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해 안전결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내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번개장터 앱 이용자 총 4912명을 대상구매자 2261명·판매자 2651명 진행한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 구매자의 96.2%가 투명하고 안전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결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판매자 역시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6.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번개장터 이용자의 89.1%는 안전결제 구매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사기 걱정 없이 안전하다79.4%는 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간편하게 거래 가능하다’40.5%, ‘원하는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39% 등의 편의성이 뒤를 이었다. 구매자들은 송금 후 물품 발송이 이뤄지는 선입금 거래 방식으로 인한 사기 피해를 가장 우려했다. 중고거래 시 불안감을 느끼는 주요 요인으로 상품 수령 전 선입금으로 인한 금전 사기69.6%가 1위로 꼽혔고, 거짓된 상품 정보 및 상품 상태 사기56.6%, 계좌번호, 주소, 실명 등 개인정보 노출30.4%, 특별한 이유 없는 반복적인 배송 지연, 누락29.9% 등이 언급됐다. 구매자 중 약 3분의 2는64.4% 거래 성사를 위해 판매자의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선입금을 이용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자 중에서는 61.3%가 중고거래 시 계좌번호, 실명 등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응답했다. 판매자의 90.8%는 구매자 어뷰징 행위를 제재하고, 거래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한다면 빠른 판매를 위해 거절하지 않고 안전결제로 판매하거나, 판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달 1일부터 안전결제를 전면 시행한 번개장터는 투명하고 안전한 중고거래 문화 조성 및 안전결제 필요성에 대한 이용자 인식을 확인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중고거래가 우리에게 일상이 된 만큼 그 동안 구매자와 판매자가 떠안아야 했던 사기 우려, 개인정보 노출과 같은 불안과 염려가 이제는 해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번개장터의 모든 거래가 안전 거래가 되면 리커머스re-commerce 생태계도 한차례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 됐다 "법당 준비" ◇ 진화, 함소원과 불화 폭로? 피 흘리는 사진 공개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유튜브 개설 "비판 감수" ◇ 이혜정, 불륜 2번 남편 원망 "머리 검은 짐승 안 변해" ◇ 삼성이 선수들 준 플립6 중고 사이트에 떴다 ◇ "이용대 자격정지""임원은 비즈니스석"…안세영 폭로 ◇ 22㎏ 감량 이장우, 다이어트 끝? 후덕해진 근황 ◇ 이혼 서유리, 물오른 미모 "오늘 좀 예쁜듯" ◇ 이세영, 얼굴 전체 성형 후 근황…확 달라진 분위기 ◇ 이동국 딸 이재시, 패션 명문 뉴욕주립대 FIT 합격 ◇ 10살 연하♥ 한예슬, 신혼집 공개…모던한 분위기 ◇ 이지훈♥아야네, 생후 20일 딸과 미소…붕어빵 미모 ◇ 치매 옥경이, 남편 태진아에 "엄마"…근황 공개 ◇ 제왕절개 끝 득남…강재준·이은형 7년만 부모됐다 ◇ 장정윤 "왜 임신했냐 악플…김승현과 결혼 후회" ◇ 미인박명? "못생긴 여자일수록 수명도 짧다" ◇ 이혼소송 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인정 2주만에 결별 ◇ 이천수 "정몽규 회장, 지금 이 상황에 자서전을 냈다" ◇ 배도환 "결혼 보름만에 별거, 3개월만에 파혼" ◇ 전미라, 발바닥에 셀프 바느질…"저 참 독하죠?"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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