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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면제" 중국인 단체로 올텐데…기대반 우려반 면세점 업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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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30 06:15 조회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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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에서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면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긴 침체에 빠졌던 면세점 업계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면세점 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트렌드가 바뀐 것이라 면세점 업계가 제대로 된 수혜를 입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3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시행한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한 관광객 수는 1637만명으로 역대 최대 방한 관광객 수를 기록한 2019년 1750만명의 94% 수준까지 회복됐다. 올해 1월에는 112만명이 방문해 2019년 1월 110만명보다 많은 수가 방문했다.

하지만 면세점 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면세점 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관광객 수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 관광객은 2016년 800만명에 이르렀지만 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사태, 2020년 코로나19 유행 등을 거치면서 지난해에는 460만명 수준까지 줄었다.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비자 면제 카드를 꺼내 든 이유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60% 늘었다.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비자를 면제하면 이와 마찬가지로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분기에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10월 1~8일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대형 이벤트가 있는 만큼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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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업계는 앞다퉈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고부가가치 외국인 비즈니스 단체MICE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대규모 단체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소규모 고단가의 기업 출장, 포상 관광, 컨퍼런스 참가자와 개별관광객FIT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는 객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체관광객의 쇼핑 객단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즈니스 목적 테마단체의 객단가는 여전히 일반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인원보다는 고객당 구매액이 높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객에 집중함으로써 매장 혼잡도는 낮추고 매출 효율은 높이는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오는 3분기 시행 예정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적용은 관광 시장은 물론 면세 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 신라, 현대 등 주요 면세점들도 단체 관광객을 데려올 수 있는 여행사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업의 포상 관광, 콘퍼런스 참가 등 비즈니스 수요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어 과거만큼 구매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드가 면세점이 아니라 백화점이나 성수동·홍대·가로수길 등 한국의 특색있는 매장과 로드샵 등을 찾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이미 중국 관광객들도 명품을 사기 위해 면세점을 찾기보다는 돈을 더 내더라도 백화점의 명품관에서 대접받으며 쇼핑하려는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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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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