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3조원, 3개월내 전량 소각
페이지 정보
본문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삼선전자가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 추락하며 시가총액 300조원이 무너졌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만원대를 회복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이재명, 선거법 징역형에 "수긍 어려운 결론…항소할 것"
- "녹취록 공개하겠다"…시아준수, BJ한테 협박 당해 8억 뜯겨
- [단독]尹골프 발각 배경엔 뿔난 軍心…제보색출 혈안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때린 아버지 "진정시키려고" 주장[이슈세개]
- [단독]2만원 미만 배달 사라질라…"배민·쿠팡 상생이냐" 반발[오목조목]
관련링크
- 이전글교보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9399억원…전년比 26.5%↑ 24.11.15
- 다음글체험과 문화 어우러진 우리술 대축제 개막 24.1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