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위메이드, 비용 절감 노력에 신작까지…실적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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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사업 재정비…연말 ‘이미르’·‘미르M 중국’ 준비
위메이드가 하반기 신작 출시와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도전한다. 신작 ‘레전드오브이미르’의 국내 서비스와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연말 목표로 준비 중이며 블록체인 사업도 재정비에 나섰다. 2분기 외주 용역비는 전분기 대비 64% 절감했다. 7일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레전드오브이미르’는 내부적으로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연말 목표로 준비 중인 ‘미르M’도 새로운 모델을 적용해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전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14억원, 영업손실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6.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됐다. 매출의 경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매출 862억원이 온기 반영되며 게임 매출1664억원이 전분기 대비 9% 증가했고 라이선스 매출17억원도 중국 외 지역에 대한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64% 늘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64%까지 절감한 외주 용역비88억원 등에 힘입어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5% 줄었고 통신비도 12% 절감해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1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는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의 국내 서비스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후 ‘레전드오브이미르’의 블록체인 글로벌 서비스, ‘미르4’ 중국 서비스 등이 예정됐다. 이중 ‘레전드오브이미르’의 경우 연말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내부 및 외부 포커스그룹 테스트에서 게임성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기대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 접목을 위한 세부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표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 반응이 좋았고 현재 블록체인 문법을 적용하며 다듬는 상황”이라며 “토큰 발행량 및 아이템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템의 수량을 게임토큰처럼 제한된 형태로 운영해 가치 하락을 막는 형태”라고 소개했다. ‘미르M’ 중국 서비스도 퍼블리셔인 더나인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접목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기존 게임매출과는 다른 형태로 구현돼 내부 기대감도 크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더나인이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아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해 너무 좋아서 계약했다”라며 “정확한 수치를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준비 중이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르4’의 경우도 중국 37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판호 획득을 준비 중에 있다. 판호를 획득하면 순차적으로 출시를 준비한다. 또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의 지분 인수 및 합병 계획도 진행한다. 다만 금융감독원 허가 등의 절차를 고려해 시기는 미정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해서도 액토즈소프트의 모회사인 셩취와의 관계가 좋아 라이선스 금액 미지급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연내 ‘위믹스 페이’ 출시, ‘위믹스 플레이’의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 투명사회 지원 플랫폼 ‘위퍼블릭’의 오픈 플랫폼화 추진 등 블록체인 사업 정비 계획도 밝혔다. ▶ “금메달 축하한 것 뿐인데”…양궁 3관왕 임시현에 댓글 단 안산 ‘날벼락’ ▶ “망한 올림픽인줄 알았는데”…金 11개 쓸어담는 반전에 삼성 신났다, 왜? ▶ “금메달 딴 반효진 엄마, 이 회사 다니셨네”…부회장이 장학금 전달 ▶ “아이 몇살이냐”…김우진·엘리슨,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나눈 대화에 멋쩍 ▶ “망했어요, 누가 요즘 중국 가나요”...700명 타는 여객선에 딸랑 20명 뿐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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