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판매된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112만대에 손잡이 커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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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모델. 사진=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전기레인지의 손잡이 문제와 관련해 추가 잠금장치와 커버를 제공하기로 했다. 10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판매된 슬라이드인 타입의 전기레인지 30개 모델 112만대를 대상으로 리콜에 착수했다. 전기레인지 손잡이는 업계 표준 규격에 부합하지만 리콜을 통해 자발적으로 소비자에게 추가 안전장치인 손잡이 잠금장치와 커버를 제공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CPSC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부주의한 동작이나 반려동물에 의해 전기레인지의 손잡이가 작동되는 사례가 500여건 접수됐다. 일부는 화재로 이어졌다. 접수된 사례 중 삼성전자 제품 관련 건수는 20% 수준, 나머지 80%는 다른 브랜드 제품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언한 기자 unhankim@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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