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말복인데 부담되네"…서울 삼계탕 한 그릇 1만7000원 돌파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 식당에서 먹는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1만7000원을 넘었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6885원에서 7월 1만7038원으로 0.9%153원 올랐다.
올해 들어 삼계탕 가격은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연속 1만6885원을 유지하다 초복7월15일과 중복7월25일이 있는 지난달 1만7000원을 넘었다. 지난달 김밥은 3462원, 자장면은 7308원, 칼국수는 9231원, 냉면은 1만1923원, 삼겹살은 1인분200g 2만83원, 비빔밥은 1만885원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외식비가 급격히 오르면서 삼계탕은 물론 냉면, 자장면, 칼국수 등을 집에서 먹으려는 소비자가 늘어 대형마트·편의점·홈쇼핑 등은 가정간편식HMR 종류를 대폭 늘리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유튜브 전 CEO 수전 워치츠키, 암 투병 중 56세로 별세 24.08.10
- 다음글[투자전략] 시장 흔든 엔 캐리 트레이드…경계해야 할 엔화 수준은 24.08.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