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아모레퍼시픽, 23% 급락…시총 2조원 증발[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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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뉴스1 ⓒ News1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04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96% 하회했다. 이에 △현대차증권001500 △NH투자증권005940 현대차증권001500 △미래에셋증권006800 △키움증권039490 △한국투자증권030490 △신한투자증권008670 △하나증권 등 8개사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내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매출과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구조 조정에 따른 비용 이슈가 최소한 올해 3분기까지 실적 발목을 잡는 양상"이라며 "실적 눈높이 하향으로 주가도 잠시 쉬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태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한 점은 아쉽다"며 "코스알엑스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부진한 실적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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