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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141조원에 오픈AI 살게"…올트먼 "14조원에 X살게"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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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1 07:59 조회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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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AFP 연합뉴스

오픈AI의 ‘창업 동료’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간의 마찰이 점차 과열되고 있다.

10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 컨소시엄은 오픈AI의 모회사인 비영리 단체를 974억 달러약 141조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머스크의 변호사인 마크 토버로프는 이날 오픈AI 이사회에 오픈AI의 모든 자산을 인수하는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에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한것에 이어 머스크가 오픈AI 직접 인수에 나선 것이다. WSJ는 “요청 없이 날아든 인수 제안은 올트먼 CEO가 오픈AI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세워온 계획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머스크는 토버로프가 X에 공개한 오픈AI 인수 성명에 “이제 오픈AI가 오픈소스와 안전에 집중하는 단체로 돌아갈 때가 되었고, 우리가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5년 당시 최첨단이었던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맞서고,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지 않는 AI를 구축하기 위해 올트먼 등과 오픈AI를 공동 설립했다. 머스크는 자신이 오픈AI 초기 자금을 대부분 지원했으며, AI인재를 모집하는데도 영향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오픈AI 경영 철학 및 경영권 다툼이 일어났고, 머스크는 2018년 이사회에서 사임하며 오픈AI를 떠났다.


오픈AI를 떠난지 7년만에 오픈AI를 다시 사들이겠다고 나선 머스크 측은 필요할 경우 입찰가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컨소시엄에는 머스크의 자체 AI스타트업인 xAI, 베일러 에퀴티 파트너스, 배런 캐피털 등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머스크는 거래가 성사될 경우 오픈AI를 xAI와 합병시키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 같은 머스크의 구상은 곧바로 거절에 직면했다. 이날 올트먼 CEO는 오픈AI를 인수하겠다는 머스크의 X 게시글에 “제안은 고맙지만, 원한다면 97억 4000만 달러약 14조원에 트위터현 X를 인수하겠다”고 응수했다. 오픈AI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머스크는 “사기꾼swindler”이라고 응수했다. 이어 그는 과거 청문회에 출석해 “오픈AI로당신을 돈을 많이 벌고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건강보험을 낼 정도의 돈을 벌고 있고, 그저 이 일을 사랑해서 하고 있다”라고 답한 올트먼의 영상을 기재하며 “스캠Scam 올트먼”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최측근인 머스크와 스타게이트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올트먼 사이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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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auror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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