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윤희근 경찰청장 퇴임식 깜짝 등장 "친구야,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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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윤희근 경찰청장 퇴임식에 영상 축사
아내 한지희 씨도 함께 등장…"친구로서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한 윤희근 경찰청장의 퇴임식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9일 관가와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진행된 윤 청장의 퇴임식에서 영상을 통해 아내 한지희 씨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총장, 안녕"이라고 운을 뗀 정 회장은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며 "35년의 경찰 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다는 것에 대해서 난 친구로서 너무너무 자부심을 느끼고,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윤 청장은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중에 아주 자랑스러운 인물 중의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의 아내 한 씨는 "청장님 2년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다"며 "저희 남편이 희근이, 희근이 하면서 내 친구가 청장이 됐다고 했을 때 그렇게 높으신 분이 친구라는 사실을 저는 안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두 분의 우정 변치 마시고,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과 윤 청장은 모두 1968년 동갑내기다. 하지만 경기초, 청운중, 경복고, 미국 브라운대를 나온 정 회장과 충북 청주 주성초, 운호고, 경찰대를 나온 윤 청장은 학창 시절이 겹치지는 않는다. 윤 청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현장이 살아야 경찰이 살고, 그 경찰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줄 것이라는 대명제는 제 평생의 신념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 됐다 ◇ 함소원, 남편 질문에 딸 입막고 라방 종료 ◇ "女 못생길수록 수명 짧아"…65년 추적결과 ◇ 최준희 웨딩화보 공개…"오빠가 연상이라 좋아" ◇ "파리 스킨십 데이트"…한지민·최정훈 열애 ◇ 은가은·박현호, 5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 임원은 비즈니스 타고 선수는 이코노미…배드민턴협 한심 ◇ 방시혁과 LA서 포착 BJ 과즙세연 누구? ◇ 이게 가족인가"…손담비, 母에게 뺨 맞아 ◇ 미스트롯 양지은 부친상…신장 나눈 아버지와 이별 ◇ 장동건·고소영, 훌쩍 큰 아들딸과 여름휴가 ◇ 20년만 金 회식이 김치찌개…김연경, 사비 털었다 ◇ 송은이 "정우성과 밥 먹다가 사귀기로 했다" ◇ 선미, 시스루 비키니로 아찔 노출 ◇ 추성훈 딸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 ◇ 김새론, SNS 게시글 빛삭…무슨 내용이었길래 ◇ 22㎏ 감량 이장우, 다이어트 끝? 후덕해진 근황 ◇ 10살 연하♥ 한예슬, 신혼집 공개…모던한 분위기 ◇ 치매 옥경이, 남편 태진아에 "엄마"…근황 공개 ◇ 장정윤 "왜 임신했냐 악플…김승현과 결혼 후회"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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