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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사명 변경 후 새출발…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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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8-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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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하이투자증권이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사명 변경 후 새출발…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 선포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이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직원 대표. ⓒiM증권

iM증권하이투자증권은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iM증권의 새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IM증권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의 새로운 CI와 사명 일체화의 일환으로, DGB금융그룹의 타 계열사는 지난 6월5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과 함께 사명에 iM을 적용하고 있다"며 "증권은 사명에 증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iM에 증권이라는 용어만을 표기해 보다 직관적으로 회사의 업무 영역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 ▲iM More, iM Fine를 함께 공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iM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고객가치 경영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가치 경영,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한 직원가치 경영을 핵심가치로 수립했다"며 "여기에 더해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와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쳐서 iM More, iM Fine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iM증권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여의도 일대 및 전국 각 지점 인근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향후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고객 제안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취임한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회사 전반의 사업 기반 재정비와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

iM증권에 따르면, 성 사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전략기획부의 주도로 미래혁신을 위한 ▲시너지금융 추진강화 ▲성과보상제도개선 ▲판관비구조개선 및 업무효율화 ▲부동산PF 관리강화 ▲리테일 혁신방안 ▲내부통제 혁신 ▲본사영업수익 확대방안 ▲PI투자·운용 혁신 ▲인사시스템 개편 ▲하이DNA 정립이라는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 미션으로 30대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iM증권 측은 "시너지금융 전담조직을 구성해 계열사인 iM뱅크의 PRM기업영업전문역 제도를 활용하고, 본부직원 영업활동 강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며 "DG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후 지난 5년간 유지한 성과보상체계를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도개선과 완전판매 프로세스 강화, 내부통제 프로세스 고도화를 이루고 정도경영 확립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와 건실한 조직성과 창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점포 효율화 전략, 영업채널 다변화 등 리테일 혁신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M증권 측은 또 "성무용 사장은 노조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며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성무용 사장의 경영철학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 간부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현황과 성장 걸림돌 등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경영현황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브리핑할 만큼 노조와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무용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잘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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