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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염증성 간 질환 예방 균주 지적재산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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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8-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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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염증성 간 질환 예방 균주 지적재산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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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종근당바이오063160가 마이크로바이옴장 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및 원료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의 협력으로 비피도박테리움 균주를 활용한 염증성 물질의 지식재산권을 추가했다.

7일 특허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이달 초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인 CKDB002와 CKDB004를 공개하고, 각각의 균주를 활용한 예방 및 치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균주 연구는 2022년부터 국내 비알코올성 간질환 관련 연구 권위자인 석기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것이다. CKDB002와 CKDB004는 위와 장에 서식하는 그람 양성 유산균이다.

특히 이 균들은 지방 생성 인자 감소, 면역 증진과 상관관계가 있다. 이에 연구진은 이들 유산균이 마땅한 치료제가 아직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종근당바이오의 경우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로 CKDB-308개발 코드명의 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락티스 CKDB001 균주를 활용하고 있다.

CKDB002와 CKDB004 균주도 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예방 목적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등을 위해 사용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에 이 균주 유래 조성물을 섭취시켰을 때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및 만성 간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간에 지방이 계속 쌓이면 해독 기능이 저하되고 활성 산소가 생성돼 간세포 손상이 나타난다.

간세포 손상은 간염hepatitis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되고, 결국 간경 변, 간암 및 간 기능 장애 등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장은 간문맥을 통해 간과 직접 연결돼 있다"며 "장내 미생물 교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포함한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기존 치료법은 낮은 순응도, 효능 부족 또는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비효율적인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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