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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유통업계, 해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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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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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도쿄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예정
퍼셀, 일본 오프라인 매장 40곳 추가 입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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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와 일본 유통 계약을 체결한 마뗑킴./하고하우스

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유통업계가 해외진출·판로확대에 힘쓴다. 온라인 채널 운영과 오프라인 매장 추가 입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은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와 체결한 이번 계약은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매출 목표는 약 2500억원 규모다. 1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1개의 온라인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내 도쿄 핵심 상권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마뗑킴은 일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 구매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뗑킴의 시그니처 액세서리 라인업을 포함해 일본에서 수요가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일본 맞춤형 전략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

마뗑킴은 일본을 비롯해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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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앳코스메에 위치한 퍼셀 매대./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퍼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노린다.

퍼셀은 최근 프랑스·일본·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유통한다. 프랑스 도버 스트릿 퍼퓸 마켓 파리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아울러 일본 로프트·앳코스메에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이세탄 신주쿠 뷰티아포테카리에도 진출했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 40곳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퍼셀은 성장 중이다. 아마존에서 퍼셀은 효능과 세련된 패키지로 이름을 알렸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톤업효과를 주는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퍼셀 측은 "스테디 셀러인 880억 퍼엠엘 글루타치온 플렉서블 리포좀이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을 동시에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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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spyear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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