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동대문구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일요일 안 쉰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초구, 동대문구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일요일 안 쉰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15 16:27

본문

서울 중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서초구, 동대문구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일요일 안 쉰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했다.

중구는 15일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고, 이달 넷째 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되는 점포는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 모두 4곳이다.


다만 지에스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쉬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쉬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

구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2012년에 시행됐지만,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에 따라 일요일 휴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상황도 고려됐다. 지난 9월 열린 사단법인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총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에 대해 회원 86%가 찬성했다고 구는 전했다.

isp20241115000136.800x.0.jpg
서울 중구, 유통업상생발전협약 체결. 서울 중구 제공

상권발전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8월부터 각각 중구 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표해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18일 중구청·상권발전소·스토어협회가 대·중소유통업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김길성 구청장은 "다양한 쇼핑 선택지를 통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두루 다니며 장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대형마트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 휴업일 조정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구와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산업부는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 관련기사 ◀
☞ “뉴진스 네버 다이”…민희진 전 대표, 의미심장 공개 응원 [왓IS]
☞ “필리핀에서 마약했다”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왓IS]
☞ 남지현·하니·윈터·풍자…‘KGMA’ 그동안 없었던 시상식, 여-여 MC들 출격 [2024 KGMA]
☞ ‘A매치 130경기-50골’ 동시 달성…손흥민 “함께 거론돼 영광,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
☞ 로제 아파트 한국에선 금지?…외신도 주목한 이유는
☞ 한소희, 명품보다 빛나는 쇄골 라인에 지웠던 타투 ‘또’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 주택 38억에 팔아... 시세차익 25억
☞ "글로벌 야구 스타 등장" MLB도 홀린 KBO 최고 슈퍼스타 김도영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남편 가오쯔치 관련 루머 박제
☞ ‘최고’ 수비진인데…아쉬움 남는 세트피스 수비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조프야] 9월 IRS 0% SSG 랜더스 조병현 ]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김두용 k2young@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