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0.27% 하락 출발…2515.27 > 경제기사 | economics

코스닥도 0.14% 내린 731.82 출발

/한국거래소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하방압력을 키운 탓이다. 전날 국내증시가 급등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2515.27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2억원, 207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287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52%, 삼성바이오로직스1.51%, 현대차1.28%, 삼성전자우1.72%, 셀트리온2.86%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1.59%, LG에너지솔루션-0.15%, 기아-1.27%, KB금융-0.75%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731.82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4억원, 188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은 678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61%, HLB3.61%, 리가켐바이오5.64%, 셀트리온제약2.82%, 리노공업6.38%, 클래시스1.2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1%, 에코프로-0.55%, 삼천당제약-0.69%, 엔켐-0.54%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376.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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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kdm96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