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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차 장재훈 사장, 부회장 승진…무뇨스 첫 외국인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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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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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당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당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현대차 최고경영자CE0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을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이 15일 발표한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차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장 사장이 맡았던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물려받는다.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첫 외국인 CEO다.

장 신임 부회장은 2020년 12월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된 지 4년 만에 부회장에 오르게 됐다.


호세 무뇨스 신임 현대차 대표이사는 스페인 태생으로 지난 2019년 현대차에 미주 담당 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현재까지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겸 COO를 맡아왔다.

현대차그룹은 대외협력과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맡는 싱크탱크 수장에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을 사장으로 영입해 임명할 예정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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