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년 만에 최대 폭락…국내 증시 영향은?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뉴욕증시도 5일현지시간 주요 지수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99포인트-2.60% 내린 38,703.27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amp;P 500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7월 고용지표 여파로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빅테크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올해 미 증시 강세를 견인해온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6.4% 급락했고, 애플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지분 절반가량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4.8% 하락했다.
평균 수준을 크게 밑돈 고용 증가세와 예상 밖 실업률 상승으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됐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77% 급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 역시 2% 안팎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600은 2.22% 하락한 486.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닥스는 1.95% 밀린 17,317.58, 프랑스 CAC40은 1.61% 빠진 7,134.78로 마감했다. 영국 FTSE 지수도 8,008.23로 2.04% 하락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185cm 허웅, 160cm 女 폭행·강간”…‘김호중 술타기 수법’ 성행 [금주의 사건사고]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K드라마 봤다며…北, 중학생 30여명 처형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AI 뺑뺑이에 고객들 분통, 상담원은 곡소리[뺑뺑이 AI콜센터]① 24.08.06
- 다음글美뉴욕증시, 2년만에 최대 폭락…경기침체 공포 커져 24.08.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