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족에 구애하는 G마켓…"생활밀착형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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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회원에 대한 생활밀착형 혜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시작되는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비 인상으로 탈퇴를 고심하는 쿠팡족을 유인하려는 전략이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10만명에게 60계치킨 배달 전용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배달 주문 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영화예매권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음식 배달 2천원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제공한다. 김경희 G마켓 제휴마케팅팀 팀장은 "멤버십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G마켓 혜택인 영화예매권 및 음식 배달 할인을 더 강화했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만을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을 늘리고자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의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천900원으로 내린다. 가입 즉시 캐시 5천원 등 최대 1만원의 현금성 캐시를 제공한다.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있다. 1년 회비 4천900원을 내고 2년간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멤버십 회원은 매월 10∼15% 할인쿠폰 4장과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혜택 등을 받는다. lu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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