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리플 아니고 엑스알피로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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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투자자 거래 비중이 높은 가상자산암호화폐 리플XRP이 엑스알피로 거래소 내 이름을 바꾼다.
7일 업비트는 리플의 국문명을 엑스알피로, 영문명을 Ripple에서 XRP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빗썸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지로 올렸다.
이번 명칭 변경은 리플사社의 요청이 있어서다. 가상자산 인프라 제공 기업인 리플은 최근 모든 거래소에 가상자산 XRP를 상장 또는 언급 시 리플이 아닌 XRP로 명시해달라고 요청했다.
리플 측은 "가상자산인 XRP와 기업 리플의 명칭 혼용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XRP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XRP 레저 상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가상자산이다. 기업 리플은 이 XRP를 자사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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