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싸서 나왔다" 춘천 아파트 이틀째 정전…"오늘 복구 어려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짐 싸서 나왔다" 춘천 아파트 이틀째 정전…"오늘 복구 어려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15 11:29

본문

720세대 전력 공급 중단…저압 배전반 침수돼 복구 작업 난항

quot;짐 싸서 나왔다quot; 춘천 아파트 이틀째 정전…quot;오늘 복구 어려워quot;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정전이 15시간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1분께 춘천시 석사동 한 아파트 단지 720세대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아파트 내 지하 2층의 물탱크가 터져 변전실이 침수되고 전력 장치가 차단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틀째 정전이 이어지자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춘천 지역 맘 카페에는 "수능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지 수능 전날 이랬으면 아이들 컨디션도 안 좋았을 것 같다", "복구가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짐 싸서 나왔다", "고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다니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가 걱정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전에 따르면 현재 비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임시발전기 사용도 불가한 탓에 정전은 이날 중에도 복구가 어려울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침수된 저압 배전반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안전공사 점검 후에 전기 가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aeta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