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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우원식 의장 시진핑 주석 접견…"한한령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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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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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PEC 이후 석달여 만 최고위급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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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오후현지시각 베이징에서 동포 및 지상사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2025.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접견하고 문화예술계 한한령 해소 등 양국 간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7일 CCTV는 시 주석이 하얼빈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의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시 주석과 별도로 만나 15분여 간 접견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우 의장의 방문은 중국의 국회의장 격인 전국인민대표자회의전인대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중국 측과의 지속적인 입장 조율 끝에 시 주석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접견은 정상 간 회담은 아니지만 한국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현 상황에서 사실상 최고위급 접견으로 풀이된다. 한중 정상 간 마지막 만남은 지난해 11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성사된 윤석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회담이었다.

우 의장은 전날 베이징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 연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헌정위기를 1년도 채 안돼 안정시켰다는 메시지를 줘야 하는 행사"라며 "시 주석을 만나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제안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할 생각"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이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도 잘 전달할 예정이며, 중국이 막고 있는 한국 문화콘텐츠 시장 재개방에 대해서도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방문비자를 일시 면제한 것과 관련해 "APEC이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니 그 기간만큼 임시 조건으로 중국인 비자를 푸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7일 낮에는 시 주석과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주최한 하얼빈 동계올림픽 환영 오찬에 부인 신경혜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술탄, 키르기스스탄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내외, 파키스탄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 태국 페통탄 총리,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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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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