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美 관세와 파월 의회 발언 주시하며 1bp 내외 등락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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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 지속
- 경기 둔화 우려와 2월 금통위 경계
- 장 마감 후 파월 미 의회 발언 대기
- 아시아서 미 10년물 금리 상승폭 확대
- 경기 둔화 우려와 2월 금통위 경계
- 장 마감 후 파월 미 의회 발언 대기
- 아시아서 미 10년물 금리 상승폭 확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장 마감 후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의 여파에 대한 그의 발언에 따라 미국채 금리가 급변할 공산도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4bp 상승, 미국 개장 시간이 다가올수록 상승폭을 키우는 상황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후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하락한 2.70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내린 2.633%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2.715%를, 10년물은 1.9bp 오른 2.849% 마감했다. 20년물은 1.4bp 오른 2.751%, 30년물은 보합인 2.682%로 마감했다. 고시 금리는 장내 금리와 장외 금리의 가중평균치로 업계에선 금리 동향 참고용으로 쓰인다.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 1만여 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800여 계약 순매도했다. 각각 4거래일,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장 중 KDI는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0.4%p포인트 낮춘 1.6%로 예상했다. 대내적으로는 정국 불안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가 이번 하향 조정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경제성장률 하향은 기준금리 인하에 있어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했겠지만 최근 한국은행이 환율을 중요시하는 언급을 잇따라 내놓은 만큼 시장의 금리 흐름도 다소 제한적이었다. 한 운용역은 “여전히 2월 인하 기대는 우세하지만 환율만 놓고 보면 매파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고 봤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비록 원론적인 발언이었지만 최근 외신 인터뷰서 환율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이달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벤트를 두고 매파적인 금리 인하가 될 것이란 컨센서스가 지배적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동결 소수의견과 함께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동결 의견이 1월 전원 대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기 부진을 고려해 추가 인하 여지는 남기되, 속도 조절이 시사되고 최종금리 수준도 과거와 같은 저금리 시대로 회귀는 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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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xylitol@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의 여파에 대한 그의 발언에 따라 미국채 금리가 급변할 공산도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4bp 상승, 미국 개장 시간이 다가올수록 상승폭을 키우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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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2.715%를, 10년물은 1.9bp 오른 2.849% 마감했다. 20년물은 1.4bp 오른 2.751%, 30년물은 보합인 2.682%로 마감했다. 고시 금리는 장내 금리와 장외 금리의 가중평균치로 업계에선 금리 동향 참고용으로 쓰인다.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 1만여 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800여 계약 순매도했다. 각각 4거래일,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장 중 KDI는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0.4%p포인트 낮춘 1.6%로 예상했다. 대내적으로는 정국 불안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가 이번 하향 조정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경제성장률 하향은 기준금리 인하에 있어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했겠지만 최근 한국은행이 환율을 중요시하는 언급을 잇따라 내놓은 만큼 시장의 금리 흐름도 다소 제한적이었다. 한 운용역은 “여전히 2월 인하 기대는 우세하지만 환율만 놓고 보면 매파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고 봤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비록 원론적인 발언이었지만 최근 외신 인터뷰서 환율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이달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벤트를 두고 매파적인 금리 인하가 될 것이란 컨센서스가 지배적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동결 소수의견과 함께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동결 의견이 1월 전원 대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기 부진을 고려해 추가 인하 여지는 남기되, 속도 조절이 시사되고 최종금리 수준도 과거와 같은 저금리 시대로 회귀는 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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