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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엡손 대표 "플라스틱 소재 재생 장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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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08 09:51 조회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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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로 플라스틱 소재 만든다"
엡손, 친환경 신제품 개발 확대중
"트럼프 시대도 탈탄소 기조갈 것"
오가와 엡손 대표 quot;플라스틱 소재 재생 장비 개발한다quot;

[나가노=뉴시스]세이코 엡손의 야스노리 오가와小川恭範 대표가 지난 2023년 5월 일본 나가노현 스와시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있다. 2023.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가노=뉴시스]이지용 기자 = "종이로 플라스틱 재료를, 목재 가루로 시멘트 재료를 만드는 혁신 제품을 개발 중이다. 트럼프 2기 시대에도 전 세계적 친환경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야스노리 오가와 세이코 엡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6일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차기 제품 개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엡손의 차기 제품들에는 새로운 재생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오가와 대표는 "페이퍼랩의 드라이 섬유 기술을 활용해 폐지를 넣으면 플라스틱에 필요한 재료가 나오는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재생 플라스틱은 비싼 가격에 비해 매우 약하다"며 "드라이 섬유 기술을 활용하면 더 강한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퍼랩은 헌 종이를 새 종이로 만드는 제품으로 엡손 만의 드라이 섬유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섬유화→결합→성형 등을 거쳐 종이를 재생하는데 이를 더 진화시켜 종이가 아닌 각종 플라스틱 재료가 나오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섬유와 플라스틱 소재를 복합화하는 방식으로 일본 도호쿠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엡손은 이를 통해 플라스틱의 순환 경제 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 중인 장비는 향후 기업간거래B2B로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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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뉴시스]엡손의 섬유 기술을 통해 섬유화한 헌 종이를 새 종이로 만드는 과정. 사진=이지용 기자 2025.02.06.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가와 대표는 이와 함께 "목재 부스러기를 모아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시멘트 재료를 만드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재를 미세한 섬유로 분해해 강도 및 내구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오가와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파리기후협약 탈퇴에 대해 "유럽과 동남아 등에서 친환경 움직임이 더 커지고 있다"며 "미국이 반대해도 전세계적 친환경 기술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협약 탈퇴로 업계에서는 재생 에너지 활용 등 기업의 친환경 기술 개발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같은 오가와 대표 발언은 엡손의 친환경 제품 수요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읽힌다.

엡손은 단기 손실이 날 수 있는데도 중장기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해 친환경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무라 카츠미 지구환경전략추진실 부실장은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공급망 문제가 생기면 제품 제조를 못할 수 있어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보면 더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과 구글 등이 협력사에 탄소 감축을 압박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친환경 경영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엡손은 필요한 선행 투자를 한다는 방침 아래 높은 비용도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입장이다.

엡손은 10년 간 제품 수명 연장, 인쇄의 디지털화 등 환경 영향을 줄이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10조원을 투자한다. 또 버섯 배지 등을 태워 에너지로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내년 중에 나가노현에서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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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뉴시스]기무라 카츠미 엡손 지구환경전략추진실 부실장이 5일 일본 나가노현 히로오카 사무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엡손 제공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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