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내년 1.3% 경제성장 전망…트럼프 재집권은 부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유로존 내년 1.3% 경제성장 전망…트럼프 재집권은 부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15 20:15

본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0.8%에서 내년 1.3%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U 집행위는 "임금 구매력이 점차 회복되고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내수가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흐름에 따라 2026년 유로존 성장률은 1.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 내년 1.3% 경제성장 전망…트럼프 재집권은 부담

유럽기. 연합뉴스 제공


유로존의 경제 주축인 독일은 올해 소비와 투자 위축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0.1%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약화하면서 무역 전망도 어둡다. 다만 앞으로 내수가 실질 임금 상승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내년 0.7%, 2026년 1.3%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집행위는 전망했다.


프랑스는 올해 공공 지출과 대외 무역에 힘입어 1.1% 성장하지만 내년엔 긴축 재정 등의 영향으로 0.8%로 둔화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 재정적자는 올해 GDP의 6.2%까지 증가한 후 내년 5.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 물가 상승률은 올해 2.4%에서 내년 2.1%, 2026년엔 1.9%로 차츰 완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가계 실질 가처분 소득이 내년과 내후년 모두 증가한다고 EU 집행위는 내다봤다.


집행위는 다만 미래 경제 전망엔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집행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동 분쟁이 격화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에너지 안보의 취약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역 파트너들의 보호주의 조치가 더 증가하면 글로벌 무역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개방도가 높은 EU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관련기사]
정준하 "하루에 2000만원 벌어도…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
"은메달도 대단한 건데…충격적"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
100명 초대했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충격받은 부부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버거킹이 약속한 34일…와퍼는 어떻게 변했나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돌아온 트럼프노믹스,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향방은?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