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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날린 무디스 "韓 정치갈등 심화 국가신용도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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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2-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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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위험을 경고했다. 피치가 6일 한국의 등급을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이르면 오는 5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의 국가신용등급에 이목이 집중된다. 무디스는 내년에 한국 등급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한국의 정치 불안 장기화를 우려하는 국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매일경제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무디스는 Aa2·안정적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불안정과 혼란이 장기화하는 시나리오를 크게 우려했다.

무디스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한국 정부의 국가신용등급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정치 갈등이 심화돼 경제정책 결정이 손상되거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불안정으로 이어질 경우 신용등급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가 가정한 정치 불안정 장기화는 두 가지다. 탄핵재판 장기화와 내각에 대한 야당의 또 다른 탄핵 가능성이다. 둘 다 정치 불안을 가중시켜 경제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무디스는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 제도적 역량이 억제되고 한국의 정책 대응 능력이 떨어져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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